인도 반정부 폭동 더 확대 각급 학교에 휴교령·상가 등 철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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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델리20일 로이터합동】교육제도개혁과 정부의 부정부패·식량기근·물가고·실직자 증대 등에 항의하여 일어난 인도「비하르」주의 반정부폭동은 20일 연 4일째 계속 되면서 각지로 파급되고 있어 무정부 상태를 빚고 있다. 이날 주 수도「파트나」시를 비롯한 주내 각 도시에서「데모」대들이 난폭한 시위를 벌여 공공시설에 방학하다가 경찰과 충돌, 최소한 5명의 사망자를 냈는데 이로써 반정부「데모」로 숨진 사망자는 최소한 5명으로 늘어났고 이들 대부분이 경찰의 발포로 희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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