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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운전시험장 면허 민원창구 설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경 교통과는 19일부터 한남동 운전면허 시험장에 민원창구를 설치, 운전면허에 관한 각종 민원서류 용지를 무료로 배부하고 경찰관 3명으로 하여금 무료 대서를 해준다.
이는 시험장 및 경찰병원부근 대서소에서 용지1장에 3백 원내지 5백 원씩 받고 팔아 운전사들에게 부담을 주어 온 것을 시정하기 위한 것.
시경은 또 신고절차 등도 대폭 간소화하여 ▲운전면허 분실신고접수와 동시에 가면허를 발급하여 지금까지 수배기간 20일 동안 취업하지 못하던 것을 시정하고 ▲1주일에 1회씩 실시하던 면허대장 열람을 매일 즉석에서 실시하며 ▲무사고 중 명동 11개항의 민원을 즉석 무료 대서하여 처리한다.
무료대서 및 용지교부는 ▲면허증 기재사항 변경 ▲무사고 증명 ▲적성검사 신청 ▲면허대장 열람 ▲면허분실 신청 ▲면허재교부신청 ▲운전경력증명 ▲운전면허시험 응시원 ▲국제면허신청 ▲적성검사 연기신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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