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기념관 봉헌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학교법인「이화재단」에서 지난 10여 년 동안 추진해왔던「유관순 기념관」이 완공, 25일 상오11시 봉헌식을 갖게 됐다.
1959년10월 이화재단에서 순화동에 강당 대지를 구입한 이래 그동안 동창회와 기성회·사회독지가들의 헌금을 받아 공사를 해왔던「유관순 기념관」은 기금부족으로 공사중단까지 했었다.
대지1천1백 평에 건평2천4백24평의 이 기념관은 좌석2천여 석의 강당과 소강당(1백91평)을 갖추고 있는데 앞으로 각종 집회와 문화행사에 쓰여질 예정이다(운영위원회 전화(22)3353).
유관순 기념관 건축기 성회에서는 봉헌식에 이어 기념음악회(22일 하오7시)와 미술전(25일∼30일·기념관「로비」)을 갖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