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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함 보사부차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신임 박승함차관은 지난 2월4일 안병훈 의료원장이 한·월 의료사절단 단장으로 전출된 뒤 의료원장 직무대리를 맡았다가 월여 만에 2단계를 뛴 파격적인 승진을 했다. 박차관은 47년 서울약학전문을 졸업하고 이어 서울의대를 나와 의약을 공부했다.
국립의료원창립「멤버」의 한 사람으로 줄곧 의료원에 봉직하면서 미생물학을 전공했다. 세균감별에의 권위자로 현미경을 항상 들여다보아 두 눈을 자주 깜박거리는 습관이 있다. 성격은 타협을 몰라 대쪽같다는 평.
취미는 여행과 등산. 함남 함주 출신. 부인 이영희여사(39) 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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