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크먼」등 6명 인권침해혐의 기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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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7일 AP합동】 미연방 「워터게이트」대배심은 7일 금주 들어 두번째로 전 백악관보좌관「존·엘리크먼」과 「찰즈·콜슨」을 비롯한 「워터게이트」공범 6명을 국방성기밀문서누설사건에 관련된 「대니얼·엘즈버그」교수의 정신과 주치의 「루이스·필딩」사무실 침입에 따른 민권침해혐의로 기소했다.
연방대배심은 이날 기소장을 통해 이들이 「엘즈버그」교수에 대한 비밀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지난 71년 9월 3일 「필딩」박사사무실을 불법침입, 인권을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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