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백만 대만인 시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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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만의 약 8백만 명에 달하는 TV 시청자들이 22일 밤 「이탈리아」 영화감독 「미켈란젤로·안토니오니」가 제작한 말썽 많은 중공 기록영화를 시청했다고 23일 「차이나·뉴스」지가 보도.
약 50분으로 압축된 이 중공 기록영화는 북경 상해 남경 등 중공의 도시생활과 한 남성의 농촌생활을 보여주었는데 전후 처음으로 대만에서 소개된 이 중공 기록영화가 방영되는 동안 대북의 상가는 사실상 철시되었었다고.
이 영화를 시청한 자유중국 시청자들은 한결같이 중공이 대만보다 적어도 20년은 뒤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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