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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중 도매 물가 7·5% 올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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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월 중 전국 도매 물가 지수는 7·5%, 서울 소비자 물가 지수는 5·4%가 상승했다. 이러한 1월중의 물가 급증은 쌀·밀가루 등의 가격 조정과 세법 개정·수입 원자재의 공급 부족 등에 따른 것이다.
1월 중 도매 및 소비자 물가 상승율은 월별 등귀율로는 6·25 동란 때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것이다.
1월 중 도매 물가는 식료품이 10·8%, 식료품 이외가 5·9% 올랐다.
서울 소비자 물가 지수에서는 식료품이 8·0%나 올랐다. 도매 물가 및 서울 소비자 물가 상승의 기여율은 다음과 같다.
▲도매 물가=ⓛ가격 조정 (쌀·밀가루) 2·7% ②세법 개정 (휘발유·승용차 등 12개 품목) 1·2% ③계절 품목 (사과·고추·콩 등 21개 품목) 0·4% ④수입 원자재 (형동 등 1백22개) 2·2% ▲서울 소비자 물가=①가격 조정 (쌀·밀가루·신문 구독료·전화료) 2·1% ②세법 개정 (TV·청주 등 6개) 0·2% ③계절 품목 (파·시금치·고추 등 34개 품목)1·2% ④기타 (노트·연필 등 36개 품목)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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