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공사 설립 추진 출판 유통 개선 위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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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출판물 유통 구조의 개선을 위한 가칭 「한국 서적 공사」가 몇몇 출판인들에 의해 설립 추진되고 있다.
한국 출판계의 정상적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유통 구조의 불비와 판매 질서의 혼돈이라고 지적한 이들은 이러한 공급 체제의 확립은 출판인 스스로 해결해야할 공동의 과제이기 때문에 우선 순수 서적 판매에만 의존하는 도서만이라도 한곳에 모아 공동 영업부 역할을 할 「한국 서적 공사」의 발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가칭 한국 서적 공사 설립 추진 위원은 다음과 같다.
▲김원대 (계명대) ▲이강겸 (국민 음악 연구회) ▲임인규 (동화 출판 공사) ▲김봉규 (삼성 출판사) ▲최역로 (서문당) ▲정진숙 (을지 문화사) ▲임인수 (한림 출판사) ▲조상원 (현암사) ▲장하귀 (서울 종로 서적 센터) ▲임점수 (부산 대한 도서) ▲이효성 (대구 문화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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