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중공에 체육 교류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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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우리 나라는 지난해 11월 테헤란 아시아 경기 연맹 (AGF)에서 중공과의 교류를 제의했었다고 3일 내한한 일본 체협 야마구찌 이사가 밝혔다.
야마구찌씨는 『테헤란에서 한국 KOC 임원이 일본 대표인 시바다 (계전)씨에게 중공과의 교류를 제의했다』고 밝히면서 야마구찌가 지난번 북경 방문 때 이 사실을 중공 측에 알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해 김택수 대한 올림픽 위원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으나 AGF 평의원으로 테헤란에 참가한 김종열 체육회 부회장은 『사석에서 비공식적으로 말한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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