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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탈 날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잉글랜드 프로축구 기성용(25·선덜랜드)이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선덜랜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후반 26분 터진 애덤 존슨의 동점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풀럼과의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골·1도움을 올린 기성용은 이날도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끝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기성용은 최근 강행군 때문인지 체력이 떨어진 모습을 드러냈다. 선덜랜드는 4승6무12패(승점 18)를 기록, 맨체스터 시티에 2-4로 패한 카디프시티(4승6무12패·승점 18)를 밀어내고 18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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