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감독관 전원을 교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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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노동청은 26일 현 근로감독관 93명을 전원 교체하고 앞으로 우수한 사업체에 대한 현지 감독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노동청은 각 사업체에 근로감독관이 수시로 출장, 감독함으로써 오는 폐단을 없애기 위해 각 기업체가 1년에 2회씩 근로관리 신고서를 우편으로 제출토록 하고 근로기준법을 지키는 우수한 사업체에 대해서는 수시 또는 정기출장 감독을 면제한다는 것.
또 근로감독관 전원교체는 기업체로부터 신임을 얻고 공정한 감독을 위해 지난 25일자로 사무관 8명을 포함한 근로감독관 93명 전원을 교체하게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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