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상남의 신장 기증자를 눈치챈 재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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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JTBC의 주말 드라마 ‘맏이’가 18·19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일찍 부모를 여읜 오남매의 맏이가 동생들을 성공한 인물로 키워내는 이야기다. 18일 방송에서 상남(김병세)은 성공적으로 종복(조강현)의 신장을 이식받는다. 인호(박재정)가 감사 인사를 표하려 하지만 종복은 신원 공개를 거부한다. 재식(김진수)은 이 기증자의 정체를 수상하게 여긴다. 그러던 중 우연히 영란(조이진)은 순택과 인호가 영선(윤정희·사진)의 아버지 일로 다투는 것을 보고 그간의 사정을 깨닫는다.

 19일 방송에서 재식은 얼핏 병원에서 지나친 상남의 신장 기증자가 종복과 닮았다는 의심을 한다. 자고 있던 종복의 상처를 확인하고 기증자란 사실을 확신한다. 영란은 일본으로 유학 계획을 밝히고, 인호에게 속죄의 의미로 유학 자금을 지원해 줄 것을 청한다. 한편 지숙(오윤아)은 영선과 말다툼을 한 뒤 어지럼증을 느끼고 계단에서 구르다 아이를 유산하고 마는데….

김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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