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셔·닐」주역 『추억』 MBC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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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MBC-TV 주말의 명화는 CBS특집영화 『추억』(19일 하오 10시)을 방영한다. 작가 「얼·햄너」가 30년 전 자기의 고향인 산간벽지를 무대로 그린 「홈·드라마」. 이 영화로 「패트리셔·닐」은 TV의 「아카데미」상 격인 「에미」상을 수상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온 가족이 모여 수백 리 밖에 있는 아버지의 귀가를 초조하게 기다린다. 워낙 벽지가 돼서 버스종점에서도 80리 가량 되는 동네. 아버지는 돌아오지 않고 마지막 버스가 전복되었다는 소식만 들려온다. 「산타클로스」선물의 꿈을 안은 채 더욱 초조해지는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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