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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3·4로 통행료 인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18일 시내6개 유료도로 통행차량의 차종별 요금구분을 현행 6종에서 3종으로 줄이고 강변2(신설=현재 무료), 3, 4로를 단일 구간으로 통합, 요금을 25%∼57%까지 내리는 등 유료도로 통행료 재조정방안을 마련했다.
유료도로의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통행료와 구간 재조정을 검토중인 서울시당국이 이날 마련한 이 방안은 현재 2륜차·3륜차·승용차·「트럭」·「버스」·특수차 등 6개 종류로 구분, 징수하는 통행료를 2, 3륜차 및 승용차·「트럭」 및 버스·특수차 등 3개 종류로 나누어 징수하고 강변로의 경우 3, 4로를 통합, 2로까지 확장하는 한편 통행료를 ▲2, 3륜차 및 승용차 30원 ▲트럭 및 버스 60원 ▲특수차 1백50원으로 재조정했다.
국무총리실 승인을 얻는 대로 시행될 재조정된 통행료는 현행 통행료가 ▲2륜차의 경우 50원(강변3로 30원·2로 20원)으로 40% ▲3륜차의 경우 60원(30원·30원)으로 50% ▲승용차의 경우 70원(43원·30원)으로 57% ▲트럭의 경우 80원(40원·40원)으로 ▲버스의 경우 1백10원(60원·50원)으로 45% ▲특수차의 경우 2백80원(1백50원·1백30원)으로 46%씩 각각 인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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