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 포기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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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10일 AFP동양=본사특약】「데이징」·「이또쮸」그룹과·「후지」석유·「아라비아」석유 그룹의 두 합작회사는 한국 기업과 공동투자로 추진하던 정유공장 건설계획을 원유위기로 포기했다고 업계 소식통이 10일 밝혔다.
한국정부는 당초 여수에 정유공장을 건설하도록 3개 그룹의 일본회사에 공식 승인을 했었으나 「다이꼬」석유·「마루베니이이따」와 「프랑스」석유합작그룹만이 프랑스 측으로부터 가부다비 산 원유를 공급하겠다는 확약에 따라 계획된 정유공장 건설을 계속할 것이라고 이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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