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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2구역 엠스테이트, 캠퍼스형 오피스 … 주거·편의시설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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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업무시설은 물론 오피스텔·상업시설·휴식 및 녹지공간이 조성되는 복합단지인 서울 문정지구 엠스테이트 조감도.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에 캠퍼스형 오피스인 문정2구역 엠스테이트가 들어선다. 문정지구는 사실상 강남권 마지막 대규모 업무지구다. 문정지구 2블록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문정지구 내에서도 지식산업센터·업무시설 외에도 주거·편의시설이 함께 갖춰지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조성돼 눈길을 끈다.

연면적 15만7851㎡, 지하 5층~지상 17층 3개동으로 이뤄진다. 지식산업센터·업무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건물은 연면적 4만9172㎡,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다. 이 중 지식산업센터(연면적 3만4430㎡)는 지상 5~14층에 들어서며 총 146실이다. 전용면적 69~260㎡로 이뤄진다.

분양가(지식산업센터 기준)는 3.3㎡당 평균 870만원부터다. 제조업·지식기반산업·정보통신산업 등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입주사는 공동휴게실·CEO접견실 등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캠퍼스형 오피스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19~20세기 제조업을 중심으로 우후죽순으로 생긴 공장은 환경문제·도시미관 저해 등을 개선한 아파트형 공장으로 바뀌었다”며 “현재 지식산업센터는 IT관련 업종을 타깃으로 한 오피스 빌딩으로서 벤처기업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식산업센터보다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이는 설계가 적용됐다는 게 회사의 주장이다. 휴식·녹지공간, 편의시설 등 업무시설 외에 다양한 공간을 갖춘 진화된 업무공간은 구글을 비롯해 페이스북·앤디비아 등 글로벌 기업이 찾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식산업센터·업무시설 외에 오피스텔·상업시설·휴식·녹지공간이 함께 조성된다. 단지 안에서 문화·휴식에서 쇼핑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전에 지식산업센터와 비교해 차별화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단지 곳곳과 보행공간에 권기수 작가의 ‘동구리’ 등 다양한 전시물을 설치한 아트리움을 조성한다. 바쁜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힐링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문화체험공간으로 꾸며진다. 힐링광장·하늘정원·포켓가든에 넉넉한 녹지가 조성되며 남녀휴게실·담소공간이 마련된다.

상업시설인 엠세븐은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쇼핑·문화·여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몰링형 상가로 꾸며진다.

입지여건이 괜찮다. 서울 동쪽과 남쪽을 잇는 송파대로가 가까워 업무시설밀집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송파밸리(장지역~문정역~제2롯데월드) 개발 중심축에 속해 향후 전략적 업무요충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변에 문정법조단지·위례신도시·장지지구·가든파이브(동남권 유통단지) 등 크고 작은 개발 호재가 있다.

교통호재도 많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바로 연결돼 대중교통여건이 편하다. 8호선 연장선(별내선), KTX 수서역 등이 뚫리면 교통이 더 편해진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6-9에 있다. 2016년 10월 완공예정이다. 분양 문의 02-424-9400.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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