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종교적 「휴머니즘」위협 신의 진실을 못보는 현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바티칸시티25일UPI동양】교황「바오로」6세는 25일 「로마」시 및 전세계에 보내는「크리스머스」「메시지」에서 현대 문명 및 사회학의「휴머니즘」이 인간의 구원을 위해 필요한 종교적「후머니즘」을 위협, 암영을 던지고있다고 말했다. 「바오로」6세는 이날 성「베드루」사원에 모여든 2만여명의 신도들을 위한 이틀째 「크리스머스·미사」에서 그의 전통적인「우르비·에·오르비」(바티칸시티와 전세계에 보내는)「메시지」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교황은 또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인류학을 신학에 대치시키고 있다. 이들은 「그리스도」신앙에서 모든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인간적 가치는 발견해내고 있으나 이 인간의 가치에 그 존재 및 무한한 진가의 이유를 밝혀주는 신의 진실은 보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