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보너스 53만엥|일, 작년비 50% 많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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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일본의 노동자들은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연말「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철강노동자의경우 지난해 보다 50%가 더 많은 평균52만「엥」(약78만원)내지 53만5천「엥」(약80만원)의「보너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이들 업체별로 보면 ①철강업계=지난해보다 50%가 많은 52만「엥」∼53만원5천「엥」 ②전자업계=지난해보다 30%∼35%가 오른 48만「엥」이(72만원)선 ③합섬섬유업계=월급의 3백% ④면방업계=월급의 3백80% 그리고 총평 중립노직 등 노조의경우 지난해보다 8만「엥」이 오른 33만「엥」(약55만원) 선이라고.
그러나 노동자들은 이 같은 두둑한 연말「보너스」에도 불구하고「인플레」때문에 실제 증가액은 미미하다고 불평 투성이라는 것.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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