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국 종합 5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마닐라=노진호 특파원】제1회 「아시아」 육상 선수권 대회가 6일 동안의 열전을 마치고 23일 이곳 「로드리게스」 경기장에서 폐막, 최종일 경기에서 한국은 남자 10종 경기, 동 3천m 장애물, 여자 l천5백m , 동 4백m계주 등 4개 종목에서 한개의 「메달」도 추가하지 못해 전날 4위에서 5위로 밀려난 채 경기를 마쳤다.
첫날부터 독주해온 일본은 금10, 은8, 동8개로 우승을 차지했고 최종일 인도가 3개의 금을 추가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10종 경기에 출전한 한국의 김병윤은 6천5백20점으로 한국신을 수립했으나 4위에 그쳤다.
또한 여자 1천5백m에서는 권남순이 4분42초9로 5위, 김경숙이 9위, 김몽순 이인숙 이경자 우선숙이 출전한 여자 4백m 계주에서는 49초F로 6위, 그리고 남자 3천m 장애물 경기에서는 이종하 김향조가 최하위인 7, 8위를 각각 「마크」해 부진한 기록을 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