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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수입액 급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올 들어 양주도입액이 급격히 눌어나고 있어 대체 주류의 개발 등에 따른 외화 절약 대책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15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지난10월말 현재 각종 양주 도입실적은 3백60만「달러」어치로 연말까지는 4백5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지난해의 80만「달러」보다 4· 5배 가까운 것이다.
관계 당국자에 의하면 특히 내년도에는 국제 관광 공사 등의 양주 도입액이 1천1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것.
올해 수입된 양주는 75%가「스카치」종류이고 나머지가「진」「브랜디」등으로 되어있는데「스카치」류에서는「커더산」「조니워커」「발렌타인」「화이트호스」「블랙·앤드·화이트」JMU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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