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꿀이 유망 수출상품으로 호평을 받고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9월 벌꿀 1t(2천9백불)을 시험 수출한 결과 일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있어 연말께 다시 약10t을 수출할 계획.
수출용 벌꿀은 보사부가 정한 규격 즉 ▲수분 21% 이하 ▲회분 0.8% 이하 ▲전화당 60% 이하 ▲자당 10% 이하 등의 성분을 가진 제품이어야 합격된다.
그러나 벌꿀이 수출 산업으로 탈바꿈하는데는 내재적 취약점이 너무 많아 현 단계에서는 대량수출은 어려울 듯.
집산지가 없어 수집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양봉업 자체가 아직도 전근대적인 기술·자본의 영세성 등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