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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홍해 봉쇄 기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런던 31일 UPI동양】「아랍」국가들은 홍해에의 선박 출입을 봉쇄하는 조치를 취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서방의 외교 및 국방 소식통들이 31일 말했다.
이들 소식통은 미국이 「핸코크」 항공모함을 비롯한 7척의 군함을 인도양으로 항진시키는 명령을 내린 것도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 일거라고 추측했다.
이 홍해 봉쇄는 석유와 기타 보급 물자들이 「이스라엘」의 남부 항구 「에일라트」에 도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기도되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이스라엘」은 그의 수입품 특히 「아프리카」와 극동에서 오는 물자의 대부분을 주로 「에일라트」 항을 통해 들여온다.
「이집트」는 금주 초 유조선을 비롯한 「이스라엘」 행의 모든 선박을 홍해 남부 입구에서 봉쇄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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