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리천, 연습 중 심한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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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시드니 23일 로이터합동】「뮌헨·월드컵」대회 「아시아」지역예선 결승전에 출전할 한국대표선수단의 박리천 선수가 연습도중에 발목에 부상을 해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될 것 같다.
호주와의 제1차전을 갖기 위해 「시드니」에 와 있는 한국「팀」단장 이시동씨는 한국「팀」선수 중 3명이 부상을 하고 있으나 그중 박리천 선수의 부상이 가장 심하다고 말했다.
한편 호주대표「팀」의 「골·기퍼」 「짐·프래저」선수도 이날 연습 중 흉위근육이 찢어져 이번 한·호 1차전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호주「팀」 「코치」 「레일·래식」씨는 이날 「프래저」선수의 부상에 관해 말을 않고 있지만 매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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