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흐테크 혜성 접근 내월 말엔 육안관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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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천문관측소는 17일 점점 밝은 빛을 내며 지구에 다가오는 「코흐테크」혜성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직경5만㎞, 꼬리길이가 10만㎞나 되는 이 「코흐테크」혜성은 광도가 10위밖에 안되는 약한 빛을 발산하고있어 현재는 전문가들만이 관측할 수 있으나 11월 하순쯤이면 보통 눈으로 볼 수 있게되며 내년 1월 중순엔 긴 꼬리를 달며 서쪽하늘에 나타날 것이라고 관측소는 말했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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