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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밀」창립공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극단「밀」은 창립공연으로 「윌리엄·서로이언」작 『동굴 속에 사는 사람들』(전2막9장·백낙천 역·김하세 연출)을 17일∼19일 하오 7시30분 한국일보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극단「밀」(대표 김은림)은 구「동인극회」를 중심으로 젊은 연극인들이 『새로운 진·선·미의 극치를 무대 속에서 창조형상화』하기 위해 새로이 창단했다.
이 작품은 한때 일류 배우였던 낙오된 남녀들이 「뉴요크」어느 텅 빈 한 극장에서 병들고 가난하면서도 예술을 부르짖는 여러 가지 모습을 통해 현대의 인간상을 그리고 있다.
출연은 김은림 권병길 이청 이승자 송환규 이운우 김숙경 공만식 정용식 박정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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