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박경재 검사는 11일 하오 여류작가 정연희씨(38)와 한국조직개발연구소전무 김응삼씨(38·서대문구 돈암동36의12)를 간통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조사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디자이너」김영숙씨(38·명동2가고)의 남편인 김씨와 서울성동구 율현동195 유근흥씨 집 건넌방에서 동침한 것을 비롯, 서울용산구 서부이촌동 한강아파트D동351호 정씨집 등을 돌아다니며 여러 차례에 걸쳐 간통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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