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3월 15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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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 자치 행정

대구 남구청은 14일 3회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고질체납자에 대해 지방세법의 관허사업 제한 규정에 따라 해당관청에 인·허가 취소를 요구키로 했다. 이번 인·허가취소 요구는 지난 2월 한달동안 체납세 납부독촉 및 관허사업제한 예고서를 발송했으나 지방세를 내지 않은 1백22명(1천여건 9천9백만원)이 대상이다. 인·허가 관청별로 보면 남구청 88명, 대구시청 5명, 남부경찰서 27명, 중부소방서 2명 등이다.

*** 자원 봉사

대구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DGB봉사단이 출범 1년여 만에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자원봉사단체로 성장했다.대구은행은 14일 DGB봉사단 1주년 기념식을 갖고 모두 1천2백여명의 직원 봉사자를 포항·구미 등 20개 지역봉사단으로 개편하는 등의 체제를 재정비했다. 이 봉사단은 지난해 2백40여명의 직원들로 시작됐다. 이날 창립기념 행사후 본점 봉사단은 대구지하철 참사 부상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벌였다.

*** 취업 정보

대구U대회조직위원회는 8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U대회 의전실 및 대구공항 등지에서 근무할 고용인력 38명을 모집한다. 자격은 영어통역은 TOEIC 8백점 이상, 불어 및 스페인어는 일상회화가 가능한 자 등이며 사무보조는 영문타자가 가능하고 워드·엑셀 등 자격증 소지자다. 보수는 하루 기본급 4만4천1백원(통역), 2만5천원(사무보조) 등이며 초과근무 시간은 50%를 가산한다. 053-608-2232.

*** 여행 메모

안동시는 지난 2일 시작된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등으로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안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4일부터 연말까지 문화유산해설사 35명과 명예통역안내원 11명을 주요 관광지에 배치하기로 했다. 문화유산해설사는 하회마을과 도산서원·민속박물관·봉정사 등 주요 관광지에 배치되고, 통역안내원은 중국어 4, 영어 3, 일어 4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054-851-6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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