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ㆍ부친상' 빈소 지키는 이특 친누나 박인영 누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 일간스포츠]

  슈퍼주니어의 멤버 가수 이특(31·본명 박정수) 아버지와 조부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이특과 그의 누나 박인영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

1982년생인 박인영은 이특과 한 살 차이의 친누나다. 중앙대학교에서 연극학을 전공했고 2007년 연극 ‘해피투게더’여주인공 ‘제인’역으로 데뷔했다.

2009년에는 대학로의 코믹 연극 ‘뉴보잉보잉’ 오디션에서 6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에 뽑혀 눈길을 끌었다.

박씨는 2010년 단역을 시작으로 영화에도 출연했다. 영화 ‘여의도’와 ‘저스트 프렌즈’ 등에 각각 단역과 조연으로 등장했다.

이후에도 방송과 디지털 싱글 앨범 등을 선보이며 꾸준히 영역을 넓혔다.

현역으로 복무 중인 이특은 비보를 전해듣고 곧바로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이특의 누나 박인영도 뮤지컬 연습을 하다 사고 소식을 듣고 곧장 병원으로 달려갔다고 전해졌다.

고인들의 빈소는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일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