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한-미 안보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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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73년도 한-미 안보협의회의가 오는 12, 13일 이틀 동안 한국군 현대화 계획 진도 문제를 주 의제로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국방부가 5일 발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유재흥 국방부장관이 한국 측 수석 대표로 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측 수석 대표는「윌리엄·P·클레먼츠」국방차관이 된다. 이번 회의는 전반적인 국제 정세에 관한 의견 교환과 한반도의 군사적 정세 및 한국군 현대화 계획 진도 검토가 주 의제가 된다.
각 10명씩으로 구성된 양국 대표단의 수석 대표는 회의 종료와 동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미 안보협의회의는 68년이래 연례적으로 개최되었고 작년도에는 미국에서 열렸다.

<한국 측>
▲수석대표 유재흥 국방부장관 ▲대표 윤석헌 외무부차관 ▲한신 합참의장 ▲심문택 국방과학연구소장 ▲최광수 국방부군수차관보 ▲임지순 육군군수사령관 ▲박 근 주미공사 ▲김동휘 외무부미주국장 ▲최석신 합참 전략기획국장 ▲조재준 국방부기획국장

<미국 측>
▲수석대표「윌리엄·P·클레먼츠」국방차관 ▲대표「필립·C·하비브」주한미국대사 ▲「토머스·H·무어러」합참의장 ▲「로버트·C·힐」국방성국제안보담당차관보 ▲「노얼·가일러」태평양지구사령관▲「리처드·G·스틸웰」주한미군사령관▲「데니스·J·둘린」 국방성 국제안보담당 부차관보 ▲「윌리엄·비처」국방성공보담당부차관보▲「리처드·V·스나이더」국무성 동「아시아」담당부차관보 ▲「도널드·L·레너드」국무성 한국담당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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