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새 생활「센터」설치 확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7월부터 대구·인천·대전·광주 등 4개도 도시에 새 생활「센터」(소비자 고발「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한데이어 서울시 직제개편에 따라 도봉구(92-2626)와 관악구(68-1211) 은평(38-5995) 천호(55-6649) 영동(69-5711) 양서(63-1481) 출장소에다 새 생활「센터」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로써 전국에 설치된 새 생활「센터」수는 모두 1백32개소가 됐는데 지난 7월중의 고발상황은 서울의 2백78건 등 모두 3백80건이 접수됐다. 한편 지난 3월 12일부터 서울과 부산에 처음 새 생활「센터」가 설치된 이후 7월말까지 전국에서 고발된 누계는 1천3백47건에 달하고 있는데 역시 불법상품(22.7%)과 불량상품(29%) 고발이 51.7%로 전체의 절반이상을 차지했고 고발기관이용은 경찰서71%, 구청 12.2%, 보건소 9.4%, 세무서 7.4%로 경찰서에 대한 고발이 압도적으로 많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