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피서 인파 130만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휴일인 15일 인천 (29도)을 제외한 전국이 30도가 넘어 최고 36도9분 (대구)까지 수은주가 치솟은 폭염이 떨쳤다.
폭염 못지 않게 피서 인파도 올 들어 최고를 기록, 부산 해운대 40만명을 비롯, 1백30만명(경찰 추산)의 인파가 시원한 바다와 산으로 몰려 더위를 식혔다.
이날 하룻동안 익사자만도 경북 7명 등 모두 29명 (경찰 집계)에 이르렀다.
이날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해운대 다음으로 30만명이 몰렸고 송정리와 포항에 8만, 뚝섬 3만, 송도·경포대에는 1만명이 나와 더위를 피했다.
익사자는 경북이 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밖에 경기 6명, 전남 4, 서울·강원·충북·전북 각 2명, 부산·충남·경남·제주 1명이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