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서 외국어 교육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의원 외교 「붐」에 곁들여 국회 사무처 간부들도 해외 여행에 나가고 있다. 선우종원 사무총장이 「제네바」에서 열리는 국제의원 연맹 사무총장 회의에 참석 차 10일 출국했고 김병훈 외무위 전문위원 등이 미주 의원 사절단에 수행.
국회 사무처는 이밖에 구미 각국의 의원제도를 연구시키기 위해 임두빈 법사위 전문위원·김종인 위원국장·한원조 의사 부국장을 각각 반장으로 한 3개 조사반을 이달 중에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사무처는 의원 외교를 뒷받침할 직원들의 외국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 영·일·불·독·중국어 등 5개 국어반을 두어 특별 교육을 할 계획.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