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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공해의 구리 빛 건강 줄 연포 해수욕장|서구식 레저·하우스 완비|여름 해변 학교 학생도 모집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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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무덥고 긴 여름입니다. 도시의 한낮은 배기 「개스」와 회색의 「정글」속에서 숨막힐 듯 답답하고 어지럽습니다. 녹음 속을 걷고, 푸른 파도 속을 헤엄치는 것은 마치 생명력을 저장하는 것이나 다름없읍니다.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이 공동 개발한 연포 해수욕장은 바로 그런 명승지입니다. 금년 여름엔 막대한 시설을 새로 갖추어 더욱 완벽하고 안락한 환경을 이루어 놓았습니다. 담수의 절대 용량 공급, 청결한 사장, 녹음의 광장, 환 경정화 등은 눈에 띄게 개선된 새로운 면모중의 하나입니다.
한편 서구 유명지의 규모를 본 뜬 「레저·하우스」는 금년에 처음으로 갖추어진 시설로서 조그만 불편까지도 덜어주는 안락하고 행복한 숙박 시설입니다. 따라서 「개스·레인지」·고급 침대·응접「세트」·수세식 화장실·「샤워」 등이 빈틈없이 갖추어져 있어 한 가족의 집단 「리조트」에도 불편이 없게 되었습니다 (1박 7천5백원∼8천6백원·선착순 예약 접수 중).
또 자연을 잃고 활달한 자유 생활에 익숙하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서머·스쿨·프로그램」도 따로 만들었읍니다.
본사는 사계 권위자와 안전 교사를 초빙, 이 「해변 학교」의 진행을 맡겼읍니다. 창백한 도시의 아이들이 해변에서 청동 빛의 건강과 발랄한 기쁨을 누리는 것은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남녀 초·중·고교생 대상, 회비는 5박6일에 8천5백원입니다. (문의처 (23)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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