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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부형 19명 신원판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시내 일우고교와 대학교 입시문제 누설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특별수사부는 7일까지의 수사에서 금년도 입시 때 수사대상 3개교에서 모두 28명의 학생들이 부정으로 합격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중 1차로 신원이 밝혀진 19명의 관련학부형과 학생 명단을 문교 당국에 통보했다.
부정 합격자 28명중 이화여대가 6명이고 경복·중앙고교가 엇비슷한 숫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달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9명의 학부모 및 학생은 수배중인 「브로커」 및 알선교사들이 검거되면 모두 확인될 것이라고 밝히고 그때그때 문교당국에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7일 상오 현재 확인된 학부모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순배(50·여·성동구 신당2동43의10) ▲홍영순(41·여·신당2동40의522) ▲전영숙(41·여·신당동236의313) ▲유영녀(47·여·중구 필동2가77의1) ▲박영숙(42·여·한강로1가 151) ▲신명자(37·여·후암동60의15) ▲윤복선(45·여·연희동90의10) ▲김영학(36·여·돈암동538의86) ▲이현자(44·여·낙원「아파트」805호) ▲이복순(37·여·중림동288) ▲황복남(46·여·원서동140) ▲김옥석(38·여·옥인동77) ▲정금순(40·여·안수동125·여관업) ▲서철호(40·남·부국 농산부사장) ▲최태정(여·북아현동1의58) ▲김영전(서대문구 응암동81의147) ▲최유식(마포구 도화동 마포「아파트」A동) ▲김윤석(경북 성주군 성주면 경산리25) ▲정광렬(서울 영등포구 염창동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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