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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면허어 사용안-운전사 둘 입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용산 경찰서는 3일 가짜 운전면허증을 갖고 「택시」를 몰던 박주유씨(29·성북 구미아동30의25), 심건재씨 (30·서대문구 평창동260의14)등 2명을 공문서위조 및 동행사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월초 교통법규 위반으로 면허를 취소 당하자 용산구한남동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장일대의 「브로커」로부터 가짜 운전면허증 「서울1종 보통 1∼094589」 1장을 5만원에 사 지난달 23일 다시 교통사고를 내 면허 대장과 대조과정에서 가짜임이 드러났다.
이 가짜운전면허증은 서울시장 직인과 인쇄된 글자가 가짜보다 조금 가늘고 용지와 각인은 진짜와 비슷해 얼른 구별하기 힘들게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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