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7월 소집 신민, 대여절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신민당은 12일 정무회의에서 임시국회를 7월초에 소집하도록 대여절충을 벌이기로 했다.
또 임시국회소집에 앞서 곧 외무·내무·문공위 등 3개 상위를 열도록 공화당에 요구할 것도 아울러 결의했다.
신민당은 임시국회소집 이유로 신민당이 제출한 산림법 등 7개 법개정안처리와 북한측에 의한 7·4남북공동성명위반사태, 그리고 최근의 중대 사건 등에 대해 그 경위와 대책을 정부측으로부터 듣기 위한 것을 내세웠다.
외무·내무·문공위 등 상위소집을 위해 이민우 총무는 공화당의 김용태씨와 두 세 차례 절충을 벌었으며 정일권 국회의장에게도 신민당 방침을 전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