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개편따라|시직원 정원 재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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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5일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될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정윈조정 작업을 오는 20일까지 끝내기로 하고 신설, 폐합, 분할되는 구·출장소·동사무소의 인사 배치원칙을 정했다.
서울시는 이날 또 신설될 도봉·관악 2개구에 각 12명씩 24명의 시 산하직윈을 구신설 준비요원으로 인사발령, 업무에 들어가도록 했다.
서울시가 정한 인사배치 원칙은 신설구의 경우 직원의 일부를 현 관할 구(성북·영등포)의 직원 중 업무별로 1∼2명씩 선발 임명하고 출장소가 폐쇄될 경우 그 지역 신설구에 우선배치하며 행정구역 변경으로 소속이 달라지는 동장과 동직원에 대해서는 7월1일자로 새로 임명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한편 고양군 신도면에서 편입되는 지역에는 1개동이 신실될 것을 감안, 현 신도면직원 5∼10명을 서울시에 전입조치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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