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중·대평와 태 기획 요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동경=박동순특파원】태완선 경제기획원장관은 전중 일본수상과 대평 외상을 4일 상오 차례로 만나 요청했다.
이날 태 장관은 대평 외상과의 회담에서 한국의 새마을사업에 대한 지원문제를 비롯, 긴급 상품원조문제, 포항종합제철 확장과 자금지원을 요청했으며 이 문제는 양측의 실무자급에서 구체적으로 협의키로 합의했다.
올해 한국경제성장율은 10%가 될 전망이나 정부가 공약한 물가 3%억제는 현재로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태 장관은 이어서 전중 수상과 만나 대평과의 회담에서 의논한 문제들에 대해 다시 협의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