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회 기업인 또 한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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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반사회 기업인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경제부는 2일 수배 중 자수한 전한국철강대표 신영술씨(50)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하고 대성산업대표 조영일씨(56)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로써 검찰에 고발된 반 사회기업인 14명중 7명이 구속되었다. 이날 구속된 신영술씨는 산업은행에서 융자받은 기업자금 2억4천6백만원을 사재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있다.
현재 검찰은 삼안산업 예관번, 삼호방직 정재미, 연세개발 박용운, 동양고무 현시창씨 등 4명을 계속 수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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