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의 최후작품을 공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파블로·피카소」가 그의 생애의 말기 2년 동안 제작한 『작품201』이라는 일련의 마지막 작품들이 처음으로 「아비뇽」미술제에 출품, 23일부터 전시되었다.
이 작품들은 「피카소」가 1970년 가을부터 72년 6월 사이에 완성, 「피카소」 자신이 사망 1개월 전인 지난 3월 「아비뇽」전시회 출품작으로 뽑아 놓았던 것들인데 72년6월에 완성된 것으로 되어 있는 마지막 작품은 성교를 하고 있는 한 쌍의 남녀를 그리고 있다.
「아비뇽」미술제에 출품된 「피카소」의 그림들은 그의 미망인 「자클린」여사에게 되돌아갈 것이며 이 그림들의 정확한 가치들은 추정되지 않았으나 수백만「달러」의 보험에 들어있다. 【AP】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