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현대화장비 l억불어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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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미국은 한국에 대한 방위부담의 일본이죽을 고려하고 있지않다고 미국방생 고위관리가 확언했다.
「쿨례먼츠」미 국방 장관이 일본이 한국에 군사 장비를 제공토록 희망했다는 AP보도에 대한 기고의 질문에 이 관리는 미국 정부가 한국군의 현대화 계획을 위해1억「달러」상당의 비 무기군사상비원조공여를 일본이 제공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데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가능성이 지난 2년간 의회의 대한군수삭감으로 한국군 현대화 계획 수행이 지연됨에 따라 거론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미국측 타진에 대해 일본은 국민 총생산의 몇 퍼센트를 방위비로 지출해야 할 것인지 묻는 정도의 간접적인 반응을 보였을 뿐이었던 것으로 국방부 이제 시한 자료에서 밝혀졌다.
미국방초 고위 관리는 한국군 현대화 계획에 대해 전체적으로 1억 「달러」의 원조제공을 제의했으며 AP가 보도한 것처럼 매년1억「달러」씩 원조 할 것을 제의한 것은 아니라고 밝히고『이는 군부담의 일본이관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의 대한군원에 대해 자신이 수개월 전 비공식적으로 『본인친우』들에게 타진했으며 이들이 이 제안에 관심은 표명했으나 확실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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