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교분교어린이 39명 서울구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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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구경이 하고 싶다』 먼 강원도 인제군 인제면 상남국민학교 침교분교 어린이 39명의 소원(중앙일보 4일자 8면 보도)이 풀렸다. 앞서 이들을 초청했던 동국실업 (중구 소공동28·사장 박재을) 측에서 13일 직원을 학교까지 보내 서울나들이를 주선, 어린이 39명 전원이 3박4일의 일정으로 13일 하오 열차편으로 서울에 온것.
상남국민교장 홍재응씨(50)와 분교장 최병권씨의 인솔로 서울에 온 어린이들은 17일 남산어린이회관과 창경원을 구경하고 중앙「매스컴」에 들러 신문제작과정을 견학했으며 15일엔어린이공원 등 서울의 명소를 구경한후 인천으로가 처음으로 바다구경을 하는 등 즐거운서울 나들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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