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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체납자 조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15일 체납시세 정리 및 시세체납 풍조를 일소하기 위해 취득세·유흥세·재산세·자동차세 등 현재 1만원이상의 시세체납자 중 무단전출 등으로 소재불명인 4천9백65명 (체납액 2억5천6백51만원)의 명부를 작성, 색출작업에 나섰다.
서울시는 이날 이들의 명부를 각 구청·보건소·수도사업소 등에 배부, 앞으로 인·허가·제증명서 발급 등 각종·민원신청이 있을때 민원인의 명단을 시세체납자 명부와 일일이 대조하여 체납자의 소재를 확인하고 민원을 처리함과 함께 체납액을 정리할 해당구청에 이들의 소재를 통보하독록 했다. 서울시는 또 시세체납자 명부를 구청내 각과에 돌려 같은 방법으로 시세체납자의 소재를 확인하고 민원이 제출된 경우가 아니더라도 수시로 이들의 소재를 파악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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