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금값 100불 돌파 1온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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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런던15일=외신 종합】지난주부터 이상 등귀를 계속해 온「유럽」각지 금시장에서의 금값이 사상 최초로 1「온스」당 1백「달러」선을 돌파, 「달러」화의 재평가 절하 설까지 나돌고 있다.
14일 하오「런던」금시장에서의 금값은 1「온스」당 백2·25「달러」로 뛰어올라「달러」 화의 대금 공식 가격인 1「온스」당 42·22「달러」의 2배 이상을 기록했으며 지난주의 폐장 시세보다 5·60「달러」가 등귀했다.
또한「파리」에서는「런던」시세 보다 더 높은 102·55「달러」에서 106·17「달러」에 거래됐으며,「프랑크푸르트」에서는 102·50「달러」에서 104「달러」,「취리히」에서는 100 「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금값의 폭등으로 인해 외환 시장「달러」화는 시세가 폭락했고,「아랍」석유 재단, 다국적 기업 및 투기업자들은 다량의「달러」투자로 이를 더욱 부채질했다.
서구 각지 외환 시장에서의 14일「달러」시세는 ▲「런던」=「파운드」화는 11일의 2·511「달러」에서 2·5220「달러」로 올랐고 ▲「파리」=「달러」당 4·95305「프랑 ▲「취리히」=3·2220「스위스·프랑」▲「프랑크푸르트」=2·8255「마르크」로 거래 됐다.
관계 전문가들은 미국의「워터게이트」 사건, 「달러」화의 새로운 평가 절하 설이 이번 금 파동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으나 국제 영화 체제가 세 번째의 전면적인 위기를 맞을 것인지는 속단하기 어렵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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