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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때 첩보기관에 투신「콜비」미신임 CIA국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윌리엄·콜비」신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53)은 25세 때「프랑스」지하 저항운동단체에 가담, 활약하면서부터 정보기관에서 입신을 시작했다.
「콜비」국장은 1941년 육군에 입대하기 전 그의 부친이 육군 장교로 복무 중이던 중국의 천 진에서 3년을 보냈다.「프린스턴」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 졸업 후 변호사가 된 그는 1949년 전국 노조 관계 담당 법률고문에 임명됨으로써 행정부에 첫 발을 들여놓았다.「콜비」국장은 1962년 CIA 극동 과장에 임명, 1968년부터 2년 여 동안 CIA를 대표하여 월남 주재 미국 제 개발처(AID) 민간 활동 대장으로 활약하면서 대사 자격으로 월남의 평정계획을 감독했다.
「콜비」국장은 1973년 3월3일 CIA차장으로 승진. 【AFP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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