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CIA 조종|엘즈버그 병력 절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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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9일 AP 합동】 미 중앙보국(CIA)이 국방성 정 기밀 문서 폭로자「대니얼·엘즈버그」씨의 병상 일지 절취 사건에 협조한 이유를 백악관 에 설명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절취 사건에 직접 관련된「제임즈·매코드」씨는『백악관이 CIA를 배후에서 조종, 이 사건에 끌어 들였음이 확실하다는「메모」를 상원 및 정부 조사 관들에게 보냈다』고「뉴요크·타임스」지가 9일 보도했다.
「매코드」씨의 변호사「버너드·펜스터월드」씨도「매크드」가 조사 관들에게 보낸「메모」가 사실이라고 주장「뉴요크·타임스」지의 보도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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