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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 백악관의 비록 검사 요청 국방성서 거부했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워싱턴9일 로이터 합동】미국무성은「워터게이트」도청사건으로 기소된 전 백악관 직원 「하워드·헌트」씨가 1971년 국방 보관 문서들을 검사하겠다고 요청해 왔으나 국방성이 이를 거부했었다고 9일 밝혔다.
「제리·프리드하임」국방성 대변인은「헌트」의 이같은 요청은 그가 국무성 외교문서들을 골라 그중 2백40개의 문서를 복사해 간 같은 시기에 있었던 것이라고 말하고, 이 요청을 국방성 법률고문「프레드·부츠하트」씨가 적절한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절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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