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독일문화원은 매주 금요일 밤을「영화의 밤」으로 정하고 독일의 명작 문예 영화들을 한국영화「팬」에게 무료 공개하고 있다.
27일밤 7시에는 51년에 제작된 문예영화『파멸한자』를 상영한다.「페터·로레」감독, 「카를·존」「레나테·만하르트」가 주연한 이 영화는 독일영화의 사실주의적 전통을 되살린 작품으로 화가 난 김에 부인을 타살한 의사가 속죄코자 자살을 시도하나 연구의 중요성때문에「게슈타포」로부터 방해를 받게되고 그때부터 살인에 대한 강박관념에 시달리게된다는 줄거리.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