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원의장의 박대통령 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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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우리나라와 인도간의 민간친선단체인 인·한 협회가 지난 31일 저녁 「뉴델리」의 국회의원 회관에서 발기인 총회를 거졌다.
주 「뉴델리」총 영사관 보고에 의하면 발기인 총회는 국회가 열리고 있는 시간인데도 「G·S·딜론」하원의장 등 의원 30여명을 포함한 회원 약3백 명이 참가했다는 것.
「딜론」의장은 개막 연설을 통해 최근의 양국 경제 관계 증진을 설명하면서 『한국의 박대통령은 자립경제를 이룩하고 국민에게 자부심을 심어준 인도의 「네루」같은 분』이라고 찬양했다.
주 「뉴델리」총영사관은 「뉴델리」뿐만 아니라 인도의 몇개 주요도시에 한·인 친선협회를 더 만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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