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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폭력조직서 천만 엥을 받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억대「히로뽕」밀수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27일 이미 구속된 서정욱(45)등 국내밀수조직이 일본으로부터 제조자금의 선금을 받아「히로뽕」제조에 사용했다는 자백을 받고 수사를 확대했다.
검찰은 이 날 서의 예금통장에서 일본조직으로부터 받아 쓴 자금중 일부분이 아직도 남아있음을 확인했다.
검찰조사에 따르면 서는 작년2월초「다꾸가와」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입국,「고오베」의 조직 깡패인「이무라」와 「다나까」로부터 「히로뽕」제조자금에 쓸 일화1천4백만「엥」을 받아 「달러」로 바꾸어 귀국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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